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현랑 호로 (문단 편집) === 갭모에 === 현랑이라는 자부심으로 어지간해선 속내를 밝히지 않고 로렌스를 농락하는 호로이지만 이 귀와 꼬리만은 어쩔 수 없어서 화가 나면 꼬리가 빳빳하게 부풀어오르고 기분이 좋으면 파닥파닥거리는 소리가 들린다는 묘사가 나오곤 한다. 또한 달콤한 것 얘기가 나오면 로브가 흔들리도록 귀가 쫑긋 서기 때문에 로렌스도 얼마 안가면 호로와 대화하면서 항상 호로의 귀와 꼬리를 체크한다(...) 또한 지성미와 ~~몸매는 제외하고~~ 연상의 여인으로써의 포지션으로 항상 어딘가 모자란 로렌스를 챙겨주는 호로이지만 1권부터 17권까지 모든 이야기를 꿰뚫고 있는 호로의 동기는 '''외로움'''이다. 수백년간을 파슬로에의 보리밭에서 보내면서 외로움에 사무쳐 울면서 보낸 시간도 매우 길었다고 하며 그래서 더욱이 자신을 신, 정령격의 존재가 아닌 호로 자체로 보아주려 애쓰는 로렌스에게 이끌려 여행을 하는 것. 이는 도시에 들를 때마다 로렌스가 ~~호로의 식사량을 충당하기 위해~~ 잡일거리를 찾곤 하는데 그때마다 호로를 혼자 여관방에 두고 와서 괜히 미움을 사는 것으로 표출되곤 한다.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호로가 '무엇이던 누군가와 함께 하는 편이 더 즐겁다'는 힌트를 계속 주려고 하지만 로렌스가 그걸 까먹어서 상황이 악화된 게 한두 번이 아니기도 하고.(...)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로렌스가 점차 '내가 호로를 필요로 하는 만큼 호로도 나를 필요로 한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늑대와 향신료의 전체 줄거리라고 봐도 무관할 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